경제용어 알아보기-기초 균형 환율이란 무엇인가?

오늘은 기초 균형 환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기초 균형 환율이란(Fundamental Equilibrium Exchange Rate, FEER)은 한 국가의 경제 성황을 반영하는 균형 환율을 의미합니다. 이는 대내외 균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적정 환율 수준을 나타냅니다.

- 대내균형: 국내 경제가 완전고용 상태에 있고, 물가가 안정된 상태

- 대외균형: 경상수지가 지속가능한 수준에 있는 상태

 

기초 균형 환율은 이러한 대내외 균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적정 환율 수준을 의미합니다. 이는 단순히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환율이 아니라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한 균형 환율을 의미합니다.

 

기초 균형 환율의 결정 요인

기초 균형 환율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결정됩니다.

- 생산성 격차: 교역재 부문의 생산성 향상이 비교역재 부문보다 빠르면 환율이 절상되는 경향.

- 정부 정책: 재정정책, 통화정책 등 정부 정책이 환율에 영향을 미침.

- 자본 유출입: 자본 유출입 변동이 환율에 영향을 줌.

- 국제 금리 차: 국내외 금리 차이가 환율에 영향을 미침.

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초 균형 환율이 결정됩니다.

 

기초 균형 환율의 중요성

- 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적정 환율 수준을 제시

- 환율 정책 수립 시 참고 지표로 활용

- 경상수지 및 국제수지 분석에 활용

- 환율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활용

 

따라서 기초 균형 환율은 거시경제 정책 수립 및 분석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. 이상으로 기초 균형 환율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.